초보자도 금방 익히는 당구 당점의 기본!
처음 당구를 시작했을 때 가장 헷갈렸던 게 뭐였을까요? 저는 단연 당점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당점이란, 쉽게 말해 큐로 공을 칠 때 어디를 맞추느냐를 뜻하는데요. 이 작은 점 하나가 공의 회전, 진행 방향, 심지어 결과까지 좌우하죠.
당점이 왜 중요한가요?
당점은 단순히 감이 아니라 기술입니다. 당점을 잘 이해하고 쓸 줄 알아야 스트로크가 안정되고, 원하는 궤도로 공을 보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회전을 걸거나, 쿠션을 이용한 다음 공 공략 등을 하려면 당점 이해가 필수죠.
당점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 상단 당점: 공의 윗부분을 쳐서 전진 회전을 줍니다.
- 중앙 당점: 공의 정중앙을 치며 가장 기본적인 당점입니다.
- 하단 당점: 공의 아랫부분을 쳐서 역회전을 만듭니다.
그리고 좌우로도 나뉘어:
- 좌측 당점: 왼쪽 회전
- 우측 당점: 오른쪽 회전
이렇게 총 9개의 영역으로 생각하면 좋아요. (상좌, 상, 상우 / 중좌, 중, 중우 / 하좌, 하, 하우)
당점 연습을 위한 기본 루틴
그렇다면 당점은 어떻게 연습할까요?
- 기본 스트로크 연습
- 정중앙 당점으로 큐볼을 일직선으로 보내는 연습부터 시작하세요.
- 큐가 일직선으로 나가야만 당점 컨트롤도 잘 돼요.
- 상하 회전 감각 익히기
- 상단 당점 → 공이 더 빠르게 굴러가는 걸 느껴보세요.
- 하단 당점 → 공이 멈추거나 되돌아오는 모습을 체크하세요.
- 좌우 회전 연습
- 쿠션을 맞고 튀어 나오는 각도가 달라지는 걸 체감해보는 게 중요해요.
- 9분할 당점 지도 만들기
- 연습노트나 앱에 자신만의 당점 느낌을 기록해보세요.
- 실전 감각이 훨씬 빨리 늘어요!
당점 사용의 흔한 실수들
- 큐 끝이 흔들리는 경우 → 정확한 당점 전달 실패
- 너무 강한 스트로크 → 공의 회전보다 힘만 전달됨
- 큐가 눕거나 들리는 자세 → 당점이 바뀜
이럴 땐, 천천히, 정확히. 힘보다는 정확도가 중요해요.
실전에서 당점 쓰는 법: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얇게 칠 땐 하단 당점: 회전을 적게 줘야 궤적이 안정돼요.
- 두껍게 칠 땐 상단 당점: 더 굴러가야 하니까요.
- 쿠션 플레이엔 좌우 회전 + 상단/하단 조절이 들어가야 원하는 각도가 나옵니다.
당점 이해의 진짜 핵심은?
큐볼이 어떻게 굴러가고, 어디로 튈지를 ‘예상’하는 능력입니다. 결국 당점은 예측의 기술이자 연습의 결정체예요.
실제 3쿠션에서의 당점에서는 팁개념으로 이해를 하시는것이 좋아요. 위 내용은 완전 초보자의 입장에서 설명한 글입니다.
지금 큐를 드셨다면? 오늘은 당점부터 제대로 익혀보세요. 게임이 완전히 달라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