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가장 먼저 듣는 질문이 바로 "3쿠션이야? 4구야?"일 거예요. 당구를 막 배우기 시작한 친구들끼리도 자주 혼동하는 이 두 종목, 사실 규칙부터 재미 포인트까지 꽤 큰 차이가 있답니다. 오늘은 3쿠션과 4구 차이를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3쿠션과 4구, 간단한 소개부터!
3쿠션(Three Cushion)은 포켓이 없는 테이블에서 3개의 공(흰공 1개, 노란공 1개, 빨간공 1개)을 사용하며, 수구가 목적구 2개에 맞기 전에 반드시 3번 이상 쿠션을 맞아야 점수가 나는 게임이에요.
4구(사구)는 보통 흰공 1개, 노란공 1개, 빨간공 2개를 사용하고, 쿠션 조건 없이 수구가 두 개의 빨간공를 맞추기만 하면 점수가 올라가는 게임이에요. 상대적으로 규칙이 단순해서 입문자에게 적합하죠.
📌 게임 방식 비교
항목
3쿠션
4구
공 개수
3개 (흰1, 노1, 빨1)
4개 (흰1,노1, 빨2)
득점 조건
쿠션 3회 이상 + 목적구 2개 맞추기
빨간공 2개 맞추기 (쿠션 무관)
난이도
높음
낮음
전략성
매우 높음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음
경기 시간
길다
짧다
🎯 어떤 점이 재미있을까?
3쿠션은 예측 불가능한 쿠션 각도, 회전, 힘 조절 등 고난이도 기술이 요구돼요. 그래서 경기 하나하나가 마치 퍼즐을 푸는 느낌이라 당구 마니아들에게 사랑받죠. 반면에 4구는 단순한 규칙과 빠른 템포로,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어 친구들과 가볍게 즐기기에 딱 좋아요!
🧠 차이점
처음 당구를 배우던 재훈이는 친구에게 "우리 4구 칠까?"라는 말을 듣고 고개를 갸웃했어요. 공이 4개니까 4구인 줄은 알겠는데, 뭔가 3쿠션이 더 멋져 보였거든요. 막상 3쿠션을 해보니 공이 잘 안 맞고, 쿠션 계산이 너무 어려웠대요. 그래서 요즘은 4구로 연습하면서 감각을 익히고, 가끔 3쿠션에 도전해보는 중이라고 해요. 입문자는 이렇게 4구로 시작해서 3쿠션으로 넘어가는 걸 추천해요!
3쿠션과 4구는 겉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경기 방식, 난이도, 전략성 등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당구를 처음 시작한다면 4구로 감을 익힌 후, 3쿠션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두 게임 모두 자신만의 매력이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둘 다 경험해보세요!